반응형
윤동주 시인의 "별 헤는 밤"
윤동주
별 헤는 밤
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별이 하나 둘 떨어져 갑니다.
가을로 가득 찬 하늘에는 별이 하나 둘 비칩니다.
마음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
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오는 아침 때문이요,
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,
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.
별 하나에 추억과
별 하나에 사랑과
별 하나에 쓸쓸함과
별 하나에 동경과
별 하나에 시와
별 하나에 어머니, 어머니,
반응형
'★historia ≒ 역사' 카테고리의 다른 글
1964년 역사 (5) | 2025.06.29 |
---|---|
1963년 역사 (8) | 2025.06.26 |
체게바라 (0) | 2025.03.19 |
빨갱이 (0) | 2025.03.15 |
극단적 우익 [극우의 정의] (0) | 2025.02.21 |
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