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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양소 결핍이 나타날 수 있는 주요 신체 증상
현대의 영양 과잉 시대에도 불구하고 필수 영양소가 결핍되면 여러 신체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전문가들은 각 영양소가 부족할 때 나타날 수 있는 구체적 신호들을 설명하고 있으며,
이를 통해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단백질 및 철분 부족
증상 : 손톱이 잘 부러지거나 약해짐
단백질은 손톱과 피부, 모발의 주요 구성 성분인 케라틴을 형성해 건강을 유지합니다.
철분은 적혈구에서 산소 운반을 돕는 헤모글로빈의 구성 성분으로, 결핍 시 산소 부족으로 인해 손톱이 부서지기 쉬워집니다.
권장 섭취량:
단백질은 체중 1kg당 약 0.8~1.2g
철분은 남성 8mg, 가임기 여성 18mg (50세 이상 여성 8mg)
비타민 D 및 칼슘 부족
증상: 무릎이나 관절에서 뚝뚝 소리가 남
비타민 D와 칼슘은 뼈와 근육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. 결핍 시 관절이 약해지고 염증이 발생해 관절에서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.
권장 섭취량:
비타민 D 성인 일일 권장량 400IU
칼슘은 유제품과 녹색 잎채소로 보충할 수 있습니다.
마그네슘 부족
증상: 눈꺼풀이 떨림
마그네슘은 신경 기능과 근육 수축을 돕는 필수 미네랄로, 부족할 경우 신경이 과도하게 흥분해 떨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권장 섭취량:
남성 370mg, 여성 280mg
시금치, 아보카도, 견과류, 바나나 등으로 보충 가능
비타민 B12 및 구리 부족
증상: 이른 나이에 흰머리 발생
비타민 B12는 적혈구 생산과 산소 운반에 관여하며, 결핍 시 흰머리 외에도 기억력 감퇴와 피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.
구리는 멜라닌 생성에 관여해 결핍 시 흰머리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.
권장 섭취량:
비타민 B12는 성인 기준 2.4μg
구리는 하루 0.8mg
구리 보충 식품: 내장육, 갑각류, 버섯 등
비타민 C 및 K 부족
증상: 쉽게 멍이 들거나 원인 모를 멍 발생
비타민 C는 콜라겐 형성을 돕고 혈관을 보호해 손상을 줄여주며, 결핍 시 혈관이 약해져 쉽게 멍이 듭니다.
비타민 K는 혈액 응고를 돕고 멍 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
보충 식품: 비타민 C는 감귤류, 브로콜리, 키위에 풍부하며, 비타민 K는 잎채소와 콩류에 함유되어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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